제 7 장

성경은 완전하고 충분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를(A) 충분히 포함하고 있으며, 인간이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 믿어야 할 모든 것을 충분히 가르침을 우리는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하는 방법이 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비록 사도라 할지라도 성경에 가르치시는 이외의 것을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하늘에서 오는 천사라 할지라도(B), 성경과 다른 것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더하지도 못하고, 빼지도 못한다고 명령하신 것은 이 성경에 기록된 교리가 완벽하며, 모든 면으로 완성되었음이 분명함을 말합니다(C).

성경을 사람들이 쓴 기록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말로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성경을 쓴 사람들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거룩함을 입어서(D) 쓴 것임으로, 성경의 모든 말씀은 한결같이 신성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비록 관습이나(E), 수많은 군중에 대한 이야기이거나, 오래 전 세대의 얘기이며, 연속되는 시간과 사람들의 얘기이며, 혹은 심문회의 얘기이며, 조서를 선포한데 대한(F) 기록이라 할지라도 이 모든 얘기들이 하나님의 진리와 일치되는 값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진리가 모든 세상의 진리보다 높은 데 있기 때문입니다(G, H). 이것은 또한 모든 인간은 거짓말쟁이며, 진리를 지닐 수 있는 인간의 마음 무게는 입김보다 더 가볍다는(I)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이 이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친바, 오류가 없는(J) 성경의 법과 상반되는 모든 가르침을 거절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를 가르치는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를 시험합니다(K). 따라서 어떠한 사람이 성경의 진리가 아닌 것을 가지고 당신을 찾아 올 때는 그를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며, 그에게 인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L).

A. 하나님의 섭리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사도 바울이 '모든 성경'이라고 한 것은 우선 구약 성경을 지적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같은 뜻으로 고린도전서 13:2절에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감동하여 디모데후서를 쓰게 하신 것은 구약을 쓴 모든 저자들을 감동하신 것과 동일합니다. 이 사실을 요한계시록 1:1절이나, 22:16절이 잘 설명합니다.

특히 구약을 말할 때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39권의 (외경을 포함하지 않는) 구약성경을 말합니다. 예수님 당시와 그 이전에 이스라엘이 사용한 구약성경이 바로 이 39권의 성경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감동'은 희랍어에서 '입김을 부었다'는 뜻으로 성령의 역사를 말하며,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13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라고 하신 것과, 사도 베드로가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1)고 한 말씀이 잘 설명합니다.

'의로 교육하기에'의 뜻은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 2:12)라고 한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심을 말하며, 성경을 쓰신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의 설명은,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 6:11-12)고 한 말씀이 모든 구원을 받은 택한 백성에게 적용이 됨을 우리가 배우게 됩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벧전 1:10-12).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의 중심이 되는 우리의 구원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이 구원을 기다리며 가르쳤습니다(행 3:24, 10:43).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의 구원이시며, 성경에는 창세기(창 49:10)부터 요한계시록(계 22:1-5)까지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의 왕국, 혹은 그리스도의 성전을 바라고 기다리는 예언서입니다(단 2:44, 학 2:7, 슥 6:12 등 참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눅 10:24)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도 요한도 '은혜와 진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강림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구약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것임을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을 말하며, 성경을 쓰게 하신 분이 성경을 읽도록 인도하시고, 또 깨닫게 하심이 분명합니다(벧후 1:21, 행 28:25-27, 요 12:40, 15:26, 갈 4:6).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에 대하여는 그리스도의 강림에 대하여 여러 번 성경에서(창 49:10, 사 11:1, 단 9:24 등)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받으실 고난'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는 고난임으로 사람의 생각으로는 다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령, 내가 영원히 지옥에서 받을 고난을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셨으면, 그 형벌과 똑같이 무서운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형벌은 내 죄 뿐 아니라 모든 택한 백성의 죄를 다 합한 것임으로 그 형벌의 크기는 엄청납니다. 십자가에 달리실 전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고 된 기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의 크기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창 2:17)고 하신 자기의 법을 지키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에 대하여는 사도행전 2장의 기록에서 우선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첫 유월절날 사도들과 믿는 자들이 모였을 때 성령을 내리신 기록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승천 직전에 약속하신 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하신 것을 이루신 것이며, 그 성령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게 됩니다.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의 뜻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인간의 구속의 원리를 말하며, 그 일면을 지성소에 둔 언약궤와 날개를 그룹들로 설명을 하셨습니다(출 25:20, 히 9:5, 엡 3:10 참조). 천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도록 창조된 하나님의 피조물이며(히 1:14), 그들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될 것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B. 성경의 절대적 권위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잠 30:6).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갈 3:15).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성경 말씀에 사람들의 생각을 더하는 버릇은, 말씀을 제하여 버리는 것보다도 더 많이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잠언 30:6절도 그것을 강조하며, 아무리 사람의 좋은 생각으로 성경을 잘 설명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사람의 생각일 때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며 그를 거짓말쟁이로 간주하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은 하나님의 말씀은 변경할 수 없는 언약의 증서임을 말합니다. 언약이라는 단어는 유서를 가리키며, 이 유서는 쓴 사람이 죽은 다음에 효력이 있으며, 그 내용을 아무도 바꿀 수 없음은 상식입니다. '정한(confirm)'은 인봉(seal)한다는 뜻이며 인봉된 증서를 변경할 수도 없고 폐기할 수도 없음은 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22장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쓰시는 사역이 마감되면서, 이 언약의 증서를 인봉하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세의 5경이 씌어질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신 4:2, 12:32).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고 하신 말씀은 요한계시록 13:8절, 17:8절, 21:27절에서 말씀하신 '어린양의 생명책'과 대조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영생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거룩한 성'은 새 예루살렘을 말하며 14절에 그 일면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딤전 1:3).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갈 1:8, 11).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고전 15:2).

디모데전서 1장에 '다른 교훈'은 거짓 복음이며, 아무리 그 가르침이 도덕적이고 사람의 감정을 신선하게 만들지라도, 성경의 가르침이 아닐 때 거짓 복음이 됩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의 뜻은 지옥의 저주를 말하며,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6:22절에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 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고 한 말은 이 뜻을 설명합니다. 갈라디아서 1장에,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고 한 것은 사도 바울이 사도된 것과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함을 거듭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는 구절을 잘못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안수하여 병을 고치는 사람들이, '옛날 유대 땅에서 병을 고치시던 예수님이 지금도 병을 고치십니다'고 합니다. 물론 예수님의 이름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병들었다 낫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을 말하며, 특히 그리스도께서 창세 전에 시작하신 인간의 구원 계획에 변동이 없으심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부르시고 쓰시는 방법은 다릅니다. 마치 농부에게 봄에는 씨 뿌리는 도구를, 가을에는 추수하는 농구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시대에 꿈과 환상을 통하여 사도들에게 성경을 쓰게 하신 그리스도께서 지금은 이 시대의 사도들(부르심을 받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그 성경만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전하도록 명령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의 뜻은 갈라디아서 3장이 잘 설명을 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사람이' '육체로 마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된 믿음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믿음이며, 이 믿음만이 끝까지 견디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행 26:22).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행 18:28).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신 12:32).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의 뜻은, 복음이 사회의 모든 계급층에 전도되었으며,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그 속에 흩어져 살고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이 구약성경을 지적한 것이 틀림없지만, 사도 바울의 편지가 성경이 되면서 이 말씀은 신약성경을 또한 지적합니다.

'소망을 가지게 함은' 우리의 구원을 말하며 모든 믿는 자들의 궁극적인 믿음의 결과입니다. 사도행전 18:28절은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신앙은 성경만을 통하게 됨을 암시합니다.

신명기 12장에서 읽는 '가감하지 말지니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신명기 4:2절, 잠언 30:6절, 요한 계시록 22:18절에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C. 완벽하게 완성된 성경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10-11).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위의 두 성경 구절에서 우리는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성령'이라고 하셨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나는 순간 우리는 성령으로 태어남을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요 3:3-8). 그리고 이 거듭난 사람의 범사를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심을 위의 성경 구절이 설명합니다.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행 20:27).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요 4:2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 15:15).

사도들이 순교당한 역사를 볼 때 '꺼리지 않고'는 '환난과 핍박을 개의치 않고'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에게 계시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 말씀 전체를 가리킵니다.

지금도 기사와 이적을 통하여 계시를 받는다는 믿음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택함을 받은 모든 믿는 자와 늘 함께 계십니다(갈 5:25).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약속입니다.

D. 거듭나기 전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2-13).

이와 같은 바울의 신앙고백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성령의 감동함이 없이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그리고 포행자로 남아 있게 됩니다. 이러한 자들을 데살로니가후서 1:8절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라고 정의했습니다.

E. 유전과 복음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2:8).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

'철학과 헛된 속임수'는 인간의 가르침을 지적하며, 사람의 교훈이 아무리 훌륭하다 할지라도 영생을 주시는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얘기가 아닐 때 속임수가 됩니다.

'사람의 유전'은 옛날 얘기가 아니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상황에서 이 유전을 만들어 내며, 그것을 성경말씀보다 중하게 여기거나 성경말씀과 혼합할 때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됩니다.

초등학문(Basic Principles)은 갈라디아서 4:3, 9절을 읽으므로 율법을 가리킴을 알게 됩니다. 율법이란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적용이 되는 모든 법을 말하며, 이 법을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나기 이전에 인생의 목표와 목적으로 삼고 살아 왔습니다.

F. 세상 사람들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요일 2:1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히 8:9).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벧후 2:17-19).

이상의 성경구절들은 그리스도인 같으면서도 거듭나지 않은 교인들을 지적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교인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적그리스도이며 거짓 선지자입니다. 사람들 보기에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는 원수라고 성경은(롬 8:9) 말합니다.

G. 하나님의 계명을 혼돈함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마 15:3-4).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막 7:7).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12).

내 마당(Courts)은 성전 뜰을 말하며, 영적인 뜻은 신앙의 터전입니다. '헛되이 경배'의 뜻은 모든 믿는 자들이 성령으로 거듭나면 반드시 믿음의 열매를 맺을 것을 암시합니다.

H. 만물 위에 계시는 하나님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요 3:31).

I. 사람의 생각은 입김보다 경하다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시 62:9).

J. 오류가 없는 성경의 법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딤후 2:14).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마 17:5).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행 1:21-22).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페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롬 3:3-4).

인간의 생각을 교리로 삼고 '말다툼'을 하는 것은 허공을 짚는 일이며, 그 생각이 아무리 찬란하다 할지라도 결국은 멸망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만이 구원에 이르는 신앙을 가져오게 합니다.

사도행전 1:21-22절 말씀은 예수님을 배신하고,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선정하는 과정의 이야기입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은 예수님께서 70명을 전도자로 임명하신 일(눅 10:21)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진정한 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예수 그리스도)과 항상 함께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의 부활하심'은 우리의 구원을 깨닫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건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천국에서 우리의 영원한 삶을 보장합니다.

위의 로마서 3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위엄을 깨닫게 합니다.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페하겠느뇨'의 뜻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신 인간의 구원 계획을 그대로 시행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구원을 계획하시고 시행하시기 때문에 내가 믿게 되었습니다. 내가 믿기 때문에 구원을 상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기록된바'는 다음구절이 시편 51편의 인용임을 말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함으로 범죄했을 때 쓴 시편이며, 비록 범죄했을지라도 그 범죄함이 하나님을 거역한 죄임을 참회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용서하셨음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용서하심이야말로 우리가 영생을 바라보는 신앙의 보증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보증서는 우리의 구원이 행위에서 오지 않음을 또한 말합니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고전 1:13).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아침 빛을 봄'은 신천지에 들어감을 말하며, '율법과 증거의 말씀'은 성경 전체를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은 '의의 면류관'이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주어질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세상에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의 뜻이 다 다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을 성경에서 찾을 때는 동일한 뜻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설교를 들을 때 유명한 사람이 한 말이 인용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데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 특정한 사도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나타남은 그리스도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이 실상을 믿음으로 알게 되며, 눈에 보이는 것(방언 따위)으로 알게 될 수는 없습니다(롬 1:17).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벧전 5:12).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이 닦아 둔 터'는 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를 지적합니다. 그리스도의 한 이름이 반석이며(벧전 2:8), 이 반석 위에 짓는 집만이 말세에 견디게 될 것을 그리스도께서 누가복음 6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은혜'에 대하여는 성경 전체가 이 뜻을 설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이 '은혜'라는 어휘를 남용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은혜'의 동의어는 '구원'이며, 구원이 은혜가 되는 이유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창세 전에 이루어졌고, 우리 행위와는 상관이 없이 하나님께서 진행하고 계심을 말합니다.

'은'은 금과 같이 택함을 받은 믿는 자를 상징하며, '일곱 번 단련'은 참 믿는 자들이 환난을 받을 것을 암시하며, 숫자 일곱은 완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간이 7일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천지를 완전하게 창조하신 데 쓰신 숫자입니다.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시 19:10-11).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신 4:5-6).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9).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엡 4:5).

'상'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누가복음 6:22절, 23절에 예수님께서 직접 상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상은 베드로가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벧전 5:4)고 한 상과 동일한 상입니다. 그리고 이 상은 모든 믿는 자(택함을 받은 자)에게 주어짐을 누차 성경은 말합니다. 또 이 상은 천하를 다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구원의 상입니다. 이 구원의 상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지를 알게 될 때, 지상에서 내가 하는 어떠한 일의 대가로 상을 받는 다는 생각은 할 수 없게 됩니다. 어떠한 상을 우리의 구원의 면류관과 비교하는 것은 마치 산과 하늘의 높이를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명기에서 말씀하신 '지식'과 '규례'도 이스라엘이 과시한 어떠한 지식도 규례도 아니고, 영생을 가르치는 지식을 말합니다. '기록할지니라'도 영적인 뜻을 생각해야 하며, 에베소서 4장의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라고 하신 말씀과 연결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K. 거짓 선지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 4:1).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가르치는 무리입니다. 우선 성경 외의 책을 성경과 같은 권위로 믿고 가르치는 무리들이며, 몰몬교, 카톨릭교는 그 중의 한 예가 됩니다. '선지자'의 정의는 '장래의 일을 말하는 사람'으로 할 수 있으나, 장래의 일은 성경의 기록 밖에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성경말씀으로만 해석할 때 참 선지자가 됩니다.

L. 다른 교훈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요이 1:10).

성경의 가르침이 아닌 '다른 교훈'의 한 예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변신하여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는 근본적인 기독교의 교리를 부인하는 것이며, 그 중의 하나가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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