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예수 그리스도는 신실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신격을 가지신 하나님의 독생자(A)이시며, 영원 전부터 계시며, 피조물이 아니시며,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한 속성을 가지셨으며, 동일하게 영원하시며, 아버지의 본질을 그대로 소유하시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B) 그대로 소유하심으로 모든 것에 있어 그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십니다.(C)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D) 것은 그가 세상에서 인간이 되어 사역하신 때만을 가리킴이 아니며 영원 전부터 임을, (E)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비교할 때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했고(F), 사도 요한은 모든 것이 말씀으로 창조되었고, 또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에게 쓴 편지에 하나님께서 세상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창조 하셨다(G)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 말씀,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불리웠고, 모든 만물이 그로 인하여 창조된 시기 이전부터 계셨음을 가르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 이전에 내가 있었다고 하셨고, 그는 기도하기를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신실하시고, 영원하시고, 전능하시고, 그에게 우리는 탄원하며, 그를 예배하며, 또 우리는 그에게 봉사합니다.

A.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요 1:3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하나님을 본 사람'은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이라고 하는 것이 더 알기 쉬운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육안으로는 볼 수도 없고, 또한 저주를 받은 인간의 본성이 하나님을 찾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품속에 있는'은 그 뜻이 깊으며 그리스도께서 영원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시며, 함께 역사하시며, 아버지의 모든 성품을 가지고 계심을 말합니다.

'독생자'는 부자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생기게 하다', '일으키다'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의 뜻은 14절에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설명하신 바와 같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셨다는 뜻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의 말씀은 제 8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는 세례 요한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입니다.

B.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골 1:15).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골로새서 1장은 제 일장에서, 히브리 1장은 제 8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C.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 10:30).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롬 9:5).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0).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행 20:21).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가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뜻 이상으로 자신이 곧 하나님이심을 가르칩니다. 이사야 7:14절에 '보라'고 하신 것은 '특별히 유의하여 깨닫도록 하라'고 하신 강조입니다. 다음에 따라 오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약속을 지켜 시기가 되면 그의 아들을 보낼 것이며, 그의 아들은 유대지파의 후손이며, 동정녀에게서 날 것이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메시야가 오시면 유대 왕국을 새롭게 세우실 것이다'라는 생각은 잘못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강림이 우리 영혼의 구원을 지적함을 알게 됩니다. '임마누엘'의 뜻이 바로 '하나님(창조주)께서 인간들과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9장은 이 사실을 설명하며, 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자신이심을 말합니다. '징조'는 본래의 뜻이 '기적' 혹은 '표적'으로서 그리스도의 탄생이 인류에게 주어진 기적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성취되었음을 가르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 14:18).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고전 10:9).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순종하는 자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며, 하나님의 계명은 성경 전체입니다. '사람에게도 칭찬(approved)을 받느니라'는 그 사람을 통하여 참 구원의 가르침이 전해짐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4:9절은 하나님 아버지를 보기를 원하던 빌립에게 예수님께서 하나님 자신이심을 강조하셨습니다.

디도서 2:10절은 우리 구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가르치며,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에 충성을 다하는 일만이 참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임을 가르칩니다.

'뱀에게 멸망하였나니'는 민수기 21장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멸망을 당한 얘기이며, 매일 같이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고도 불평을 하여 멸망을 받은 얘기는, 바로 오늘날 당면한 기독교의 상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성경) 충만하게 구비된 세상에서,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성경 말씀은 뒷전에 두고, 온갖 방법으로 인간의 생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현저한 현상이 신유의 역사를 바라는 일이며, 방언으로 말함을 원하는 일이며, 천년 왕국을 기다리는 생각들입니다. 이단이라고 판정된 교파의 교리를 성경말씀과 비교할 때 이 진상을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D.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마태복음 3:17절은 8장의 공부와, 17:5절은 7장의 공부를 참조하십시오.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요 8:54).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살전 3: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리라(빌 2;1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

요한복음 8:54절과 데살로니가전서 3:11절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설명하며,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는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을 여러분도 받게 하옵시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입'은 전 인류를 가리키며, 구원을 받을 사람이나 지옥의 멸망을 받을 사람들이 마지막 심판날에 이르면 심판관이신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시며 만주의 주이심을 알게 될 것을 가르칩니다.

'옛적에'라고 하신 말씀은 구약성경의 기록을 가리키며, '모든 날 마지막'(these last days)은 신약시대를 가리키며, 온 세계가 서기(주후)의 연호를 사용하는 것은 우연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은 성경말씀의 다양성을 지적하며, 성경만이 그리고 성경전체가 우리에게 충분한 영의 양식이 됨을 가르칩니다. 유의할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지막 때(the last days)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경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의 말씀입니다.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3-4).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5).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요 7:29).

'집 지은 자'는 창조주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 그리스도께서 바로 하나님이심을 설명합니다.

요한일서 5:5절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며, 그 사실을 믿는 믿음만이 구원을 얻을 신앙임을 가르칩니다.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은 우리가 얻은 영생을 말하며, 우리가 거듭남은 영원히 살 우리의 영혼이 태어남을 말합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자신이심을 믿지 못하는 신앙은 영생이 없음을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7:29절에 '내가 그에게서 났고'(from Him, '왔고'가 바른 번역)는 부자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일체이심을 가르칩니다.

요한복음 1장부터 6장까지를 읽으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4-5).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7, 11-12).

'때가 차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창세 전에 세워졌음을 가르치며, 이것을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온 인류가 이 율법 아래 있다 함은 '말씀에 불순종할 때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것의 설명입니다(고후 5:21).

시편 2편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말하며, 우리가 그를 사랑함으로써(입맞추라)만 구원을 얻게 됨을 설명합니다. '길에서 망하리니'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곧고 좁은 길'을 생각나게 합니다. 멸망으로 가는 길은(마 7:13) 넓고 평탄한 길입니다.

E. 창세 전에 계신 예수님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 8:58).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요한복음 8:58절은 예수님 자신이 자기의 신성, 즉 창세 전부터 계시던 하나님이심을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피조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요 21:19).

피조물인 인간으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영원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비천한 경험을 하셔야 되는 일은 세상의 어떠한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크나 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이 누구이겠습니까?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택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음으로 우리는 지옥의 형벌을 면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영광을 누린다고 배웁니다.

항간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신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의 안수로 병든 자들을 고치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 병을 고치신 것은 인류에게 그의 구원의 복음을 가르치신 사역이었습니다. 사계절이 돌아오도록 지구와 태양계를 창조하신 것도, 우리로 하여금 인간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계획이 확실하게 이루어짐을 가르칩니다.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는 것과 같이 복음의 씨를 뿌리고 자라게 하는 때(The last days)가 지나가면, 추수하는 마지막 날(The last day)이 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원 계획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F. 창조주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태초에(In the beginning)는 피조물의 시작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계심을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시 90:2, 골 1:17, 요1:1-3).

하나님의 창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욥 38:4, 시 33:6, 89:11, 136:5, 행 14:15, 17:24, 히 1:2)

 

G.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히 11:3).

창세기 1:1절과 요한복음 1:3절을 비교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이라 함은 말씀인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심과, 또한 천지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물이 창조되었음을 말합니다.

제 1장에서 공부한 바 한 하나님에 대하여 다음 구절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골 1:15).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고전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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