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 장
우리의 대변자가 되신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중보자이시며, 우리의 대변자이신 의로우신 그리스도를(B) 통하여서만(A)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실 목적으로 인간의 성품을 가지시고 세상에 오셨고,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를 면하고(C),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D).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로서 기름 부어 세우신 우리의 대변자이신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대하신 위엄 앞에서 놀라지 않고, 또 인간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찾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십니다(E). 온 천하에 그리스도보다도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은 없습니다(F).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그 영광을 버리시고 인간의 모양으로 우리의 종이 되셨고, 모든 면에서 우리로 하여금 그의 형제가 되게 하셨습니다(G.)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어떤 다른 중보자를 찾는다면, 자기의 몸을 죽기까지 하여(H), 그의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보다도 더 큰 사랑을 찾아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I) 우리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J) 큰 권세와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외에 누구를 찾게 되겠습니까?(K) 더욱이나 세상에서 누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을(L) 들은 바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을 격려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무시하고 박해하는(M) 인간들의 습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결과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기록을 보면(N) 인간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의무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고(O),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미쁘심을 따라(P) 할 수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형제같이 만드시고, 사람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죄를 간구하실, 자비롭고, 미쁘신 대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어리석은 두려움이나 믿지 않음을 다 없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고난과 시험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을 당하고 있는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Q).
더 나아가서 히브리서 저자는 말하기를, 우리는 하늘에 오르신 대제사장이 계심으로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자고 격려하였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라, 죄가 없으시면서 우리 인간의 경험을 통하여 시험을 겪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그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것이며, 그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에 그의 자비와 은혜를 힘입어야 될 것입니다(R). 또 히브리서 저자는 말하기를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으며 …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하였습니다(S). 또한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의 대제사장 직분을 영원히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언제나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것은, 그는 항상 쉬지 않고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대언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T).
이 대언자 이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또 있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U)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이유로 우리가 다른 대언자를 구하겠습니까?(V).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들을 우리의 대언자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떠나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으며, 또 다른 것을 결코 찾을 수 없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죄인들인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결론으로,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계명에 의하면 우리는 오로지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W) 통하여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으며, 주기도문의 내용대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X).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신합니다(Y).
A.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디모데전서 2:5절은 제 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B. 우리의 대언자가 되시는 그리스도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 10:18).
요한1서 2:1절은 제 23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마가복음 10:18절은 제 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C.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마음 속에 역사하심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신 4:24).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호 13:9).
로마서 8:9절은 제 9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신명기 4:24절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진노 앞에서는 죄와 불의에 대하여 용서하심이 없음을 배우게 됩니다. 이 심판하시는 불에 견딜 자는 오로지 택함을 받고 회개한 후 하나님의 자녀가 된 백성입니다. 또 이 구절에서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한 것은, 세상의 어떠한 것도 그의 영광을 나눌 수 없고, 하나님의 성품을 모방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치 않으심을 가르칩니다.
호세아 13:9절에서 '이스라엘의 패망'은, 성경에서 읽을 수 있는 이스라엘의 거듭 일어난 하나님에 대한 패역과 불순종을 말하며, 이러한 상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입니다. 인간이 사는 길은 상하고 애통하는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뿐입니다.
D.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엡 3:12).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담대함'은 하나님께서 '소멸하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호하심이 없이는 우리의 죄 때문에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지만, 죽기까지 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수 있습니다.
E. 하나님을 떠난 인간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렘 2:11).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워하였으며(사 43:22).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렘 16:20)
예레미야 2:11절에 이스라엘이 이방 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한 것은, 인간이 물질문명 속에서 조물주를 완전히 상실하고 사는 것의 대조가 됩니다. 인간에게 남은 하나님의 공의는 불의 심판입니다.
이사야 43:22절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구원할 수 없었던 것 같이, 인간이 앞으로 다가올 무서운 멸망에서 자신을 구할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그리스도께 부르짖는 길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섭리를 배반할 때 창조주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6:20절은 이방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한탄을 말하며, 함께 살면서 기르던 아들이 아버지를 배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창조주를 배반하고 있습니다.
F.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9).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사 55:1-3).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피조물인 인간은 한도에 넘치거나, 한도에 미치지 않는 사물을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시야가 십리를 넘겨볼 수 없고, 가까이 있는 눈썹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능력은 인간에게는 한도 밖에 있는 일이며, 하나님의 손길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4:10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설명합니다. 또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이며, 이 사랑이 아니었다면 우리의 화목제가 되신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실 수 없었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3:19절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오묘함을 말하며, 그 사랑은 그의 창조하신 만물이 아름답고 오묘한 것 같이, 아름답고 오묘함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좀 더 깨달아 알기를 원합니다.
이사야 55장은 천국으로의 초대를 노래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의 시편입니다. '목마른 자들'은 진리를 사모하는 자들이며, 그 진리는 사람의 생각과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발견할 때에 갈망하게 되는 영원한 삶에 대한 애절한 소원입니다. '돈 없는 자'는 이 생명의 물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포도주와 젖'은 우리의 영의 양식이며, 이 양식을 돈 없이 산다고 하셨음은 값을 이미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식량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는 인간이 애써서 하나님을 찾지만, 사람의 생각대로 찾기 때문에 헛수고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배부르게 못할 것'은 세상의 어떠한 것도 우리의 영원히 살 영혼을 만족시킬 수는 없음을 말하며, 인류의 거의 모든 인구가 영혼이 죽어 있어, 영혼이 굶주리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청종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이며, 말씀을 들을 때만이 우리의 영혼이 살 수 있는 양식과 생명의 물과 또 '마음의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게'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이 아름다운 권유를 어떻게 거절할 수가 있겠습니까?
마태복음 11:28절은 설교에 많이 인용되는 구절입니다. '무거운 짐'은 우리 죄의 짐이며, 인간은 이 짐이 무거운 줄 모르고 살다가 결국은 영원한 멸망에 도달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갈 때에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안식만이 천국에서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기회입니다. 내일의 힘있는 하루를 살기 위하여 오늘 저녁에 평안히 쉬어야 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G.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7).
빌립보서 2:7절은 제 18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H. 목숨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요한복음 15:13절은 제 2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H.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크신 사랑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로마서 5:8절은 제 2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J. 높은 보좌에 앉으신 우리의 구주 그리스도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히브리서 1:3절은 제 8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K.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그리스도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 자신이심을 이 구절은 설명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창조주이심을 부인하는 종교는 다 거짓임을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L.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약 5:17-18).
엘리야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을 열왕기상 17장과 18장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엘리야의 행적을 인용하여 '우리도 열심히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듣게 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엘리아의 기록을 공부할 때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첫째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온 것은 백성들이 여호와를 반역하였고(왕상 16장),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기근이 올 그 시기에 대하여 엘리야가 선포한 것이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엘리야의 역사적인 행적이야말로 말세에 이른 세상에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이 말씀의 참 진리를 가지고 그것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리며 간구 할 때, 그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M. 모든 영광은 하나님의 것임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시 115:1).
시편 115:은 제 22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N. 하나님의 피조물을 숭배하는 인간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행 14:15).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행 10:26).
사도행전 14:15절의 기록은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 중에 일어난 한 사건으로 볼 수 있으나, 이 말씀의 가르침은 모든 인류가, 거의 예외 없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을 섬기며 거기에 소망을 두고 있음을 가리킵니다.
사도행전 10:26절도, 어떤 사람이 기이한 이적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계획을 알아보려는 생각은 없고, 사람을 숭배하는 인간의 본성을 가리킵니다.
O. 사람을 숭배하는 인간들의 결과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됨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렘 17:5).
이 구절은 유명 인사를 중심으로 하여 운영이 되는 모든 기독교 활동에 대한 경고입니다. 사람을 찬양하고 바라보는 결과는 영원한 멸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됩니다.
P. 우리의 구원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고전 1:30).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5-6).
예레미야 17:7절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구세주로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며, 성경 여러 곳에서 여호와께서 구세주이심(사 43:11, 49:26)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4:12절은 제 2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0절은 우리를 '구속'하시는 근본적인 하나님의 계획을 말하며,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는 하나님 자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의 근본이 되신 것을 가르칩니다.
시편 34:5-6절은 다윗왕의 간증이며, 모든 환난과 역경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경험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광채를 입었으니'는 빛되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에게(그 얼굴이)는 삶의 모든 일이 부끄럽지 않음을 가르칩니다.
Q. 우리의 형제가 되신 그리스도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7-18).
'형제들과 같이 되심'은 인간으로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고초를 경험하셨음을 가리키며, 그 일을 '마땅하도다'라고 한 것은 그렇게 하신 것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방법이었음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구원 계획을 말하며 이 구원 계획이야말로 하시는 모든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성경은 가르칩니다. '시험을 받는 자'는 그리스도의 택하신 백성을 가리키며 '시험'은 영원히 죽게 되는 지옥의 멸망을 가리킵니다.
R.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
'대제사장'되신 그리스도는 구약의 대제사장직분을 공부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드린 제사의 수는 수 천만번이었으며 제물로 죽은 수천만의 짐승들과 그들이 흘린 피를 거둔다면, 큰 강을 이룰 것입니다. 이렇게 많이 흘린 피의 제사로써 어느 한 사람의 죄가 사함을 얻었겠습니까? 이 모든 제사법이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기의 몸을 드린 제사의 상징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얼마나 큰가를 설명합니다. '승천하신 자'는 하늘의 보좌로 돌아가신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에게 순종하신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는 우리가 믿고 바라보는 말씀(성경)에서 오는 교리이며, 이 교리에 사람의 생각이 빠져들 때 흔들리게 됩니다. 성경의 모든 구절을 해석할 때,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정의하신 대로 믿는 교리를 '굳게 잡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죄가 없으시면서 죄인이 되셨고, 우리 죗값의 형벌을 '체휼'하셨음으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심판하실 때에 은혜로 구원에 이를 것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신앙이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9:24절은 사람이 만든 성전이 '참 것의 그림자', 즉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천지를 다스리시는 그 보좌의 상징임을 가리킵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음으로 기꺼이 우리를 천국으로 오게 하시는 탄원을 가르칩니다.
에베소서 2:18절은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신앙을 은혜로 얻지마는 우리가 할 바를 해야 구원을 얻는다'는 사람의 생각을 이 구절은 부정합니다.
요한복음 10:9절은 제 2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S.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성소에 들어갈 담력' 은 하나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는 우리의 특권을 말하며, '피를 힘입어'는 그리스도께서 그 기도의 중보자가 되심을 가리킵니다.
'양심의 악'은 하나님께서 정의하시는 인간의 죄악이며, 이 죄악을 깨닫게 되는 것은 성령의 세례를(마음에 뿌림을 받아) 받을 때 비로소 알게 됨을 가르칩니다. '온전한 믿음'은 그리스도의 믿음이며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부정할 때에만 얻게 됩니다.
T. 살아 계신 그리스도는 계속하여 우리의 중보자가 되심
예수는 영원히 계신고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4-25).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
히브리서 7:24-25절은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신 우리의 대제사장이심을 설명합니다.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속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렸고, 아론의 자손들이 대대로 이 대제사장의 직분을 맡아 왔습니다.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이은 대제사장으로,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8:34절의 말씀도, 영원하신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는 중보자의 일을 하심으로, 우리를 정죄할 사람이 없을 것을 가르칩니다.
U.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리스도가 우리의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라고 하신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설명합니다.
V. 어떠한 이방신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겠는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시 44:20).
이 구절은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 외에는 우리의 중보자가 결코 있을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
W.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음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디모데전서 2:5절은 제 1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2:1절은 제 23장에서 공부한 바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13:15절은, 이 귀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구원을 생각할 때에 찬미가 우리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을 말하며,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수송아지를 대신 하여 주께 드리는' 제사임을 호세아는(14:2) 말했습니다.
X. 우리는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눅 11:2-4). (마태복음 6:9-13절 참조)
Y.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구함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이 구절은 우리의 구원이 성취되고, 우리가 구원을 받는 순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