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4월 뉴스레터, www.alittlemaid.org

여러분께 드립니다.

Arizona 대학에 교수로 계시는 김홍석 형제님은 우연히 저희들 복음회의 website를 방문한 후 연락이 되었습니다. 카톨릭 교리와 성경이 지적하는 구원에 이르는 교리의 차이점을 의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면서 그간 서로 대화한 내용을 뉴스레터로 소개합니다. 카톨릭 교리의 페이지를 www.alittlemaid.org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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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답장을 드렸는데, 소식이 없으셔서 연락이 안되는 줄 알았습니다. 보내주신 글 모두 재미있게 그리고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전, 아직 형제님께서 관심을 두고계신 교리적 차이에 대해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난번 편지에 문의한 내용은 형제님께서는 어떤 교회에 계시며, 어떤 성서를 참된 성서로 받아들이시고 계시며, 천주교회와 형제님의 교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앞으로 어떤 형식으로 의논을 원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성자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형제님과 가정 그리고 교회안에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김홍석, 4/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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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형제님

편지 답장이 이렇게 늦어진 것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직장을 가지고 출장도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막상 연필을 들고 보니 드리고 싶은 얘기가 무척 많아집니다.

오늘은 "교리적 차이"에 대하여 몇 가지 사실을 드리겠습니다.

 

인간의 창조: 우선 하나님의 인간 창조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인간은 모두 동등하다는 주장을 내 세웁니다마는, 사람마다 다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시는 줄 압니다. 우리 각자의 지문이 다른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이 각각 다릅니다.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60억의 인구가 60억의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발견한 DNA로서 증명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만일 어떠한 기준이 세상에 없다면, 세상에는 인간이 60억의 다른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형제님은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마는, 믿지 않는 100명의 친구와 서로 하나님에 대하여 정의한다면 100가지의 다른 하나님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는 해괴망측(駭怪罔測)한 종교가 수 만가지가 있고, 그들 나름대로 섬기는 신이 있습니다.

종교의 목적: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인간에게 혼돈을 주기 위한 것이겠습니까? 우리가 믿고 바라보는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고, 또 완벽하게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셨다면, 그 하나님을 찾는 것이 궁극적인 참 종교의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인간은 각기 자기 나름대로 하나님을 정의하고 믿고 만족합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그들이 정의하는 하나님도 다릅니다.

기준: 세상만사는 기준이 있게 마련입니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하여 헌법이 있고, 또 그 밑에 여러 가지 법을 제정하고 그 법을 따라 국가가 운영됩니다. 법을 세워 그 법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국가를 법치국이라 하며,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이 비교적 번영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른 법을 세우고, 또 국민이 그 법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법: 법은 국가에 극한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모든 집단에 있어야만 하는 줄 압니다. 학교가 그렇고 회사가 그렇고, 또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가정에도 법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연의 법칙: 그러나 어떤 가정에서 법을 글로 써놓고 지킨다는 얘기는 들어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자연의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자연적이며, 해와 달의 자전과 공전이 어김없이 회전하고 있음은 자연의 법칙임을 알고 있습니다. 과학과 공학의 발전은 이 자연 법칙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자연의 법칙은 창조의 법칙이며, 이러한 법칙을 창조하신 후에 지금까지 변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유일한 법칙: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말씀드린 이유는 한가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아는데 유일한 법이 있으며, 그 법은 성경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결론을 긍정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배워온 하나님에 대한 정의가 마음에 가득 차 있기 대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을 변치 않는 법칙으로 운영하시며, 그 하나님을 찾는 과정도 정확한 법을 인간에게 주셨음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유일한 법: 성경이 어떻게 세상에서 발전해 왔는가 하는 통계만 가지고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1. 세상에 출판된 성경의 권수가 지구의 인구만큼 많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다른 책이 이와 같이 많이 출판되었겠습니까?

2. 그 다음은 성경이 번역된 언어의 숫자입니다. 2500여개 국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3. 그러한 사실보다 성경을 공부할 때 배우는 사실입니다. 성경이 약 1500년을 걸쳐 씌어 졌지만, 처음 성경을 쓴 저자와, 그후 1500년간 모든 성경의 저자가 한결같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을 썼습니다. 모든 성경에 그리스도는 인간의 구주로 세상에 오셨고, 또 세상 종말에 심판 주로 오실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상 성경을 믿지 않는 종교는 창조주를 모르고, 사람의 생각대로 구미에 맞는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리의 차이"를 찾는 것은 "성경을 어떻게 믿는가?" 하는 차이를 찾는 것이 됩니다. 성경을 토대로 하여 창시된 종교가 많이 있습니다. 카톨릭교가 있고, 희랍정교가 있고, 몰몬교가 있고, 또 신교가 있습니다. 이 종교를 비교할 때 모두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마는, 나름대로의 또 다른 기준이 있거나, 성경의 일부만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믿는 "교리의 차이"는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동시에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느냐"하는 차이입니다. 이렇게 볼 때, 많은 신교의 종파들도 카톨릭교와 일반으로 성경의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 그들 중에는 "성경이 기독교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구절이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다"라고 믿는 교파입니다. 그들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구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마는, 사실상 그들 서로가 천만가지 다른 의견을 말하게 됩니다. 이 진리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개역 성경: 딤후 3:16-17)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 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느님의 일꾼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공동번역)고 하셨습니다.

희랍어 성경의 직역을 읽어보겠습니다.

"Every Scripture [is] God-breathed and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complete, fully furnished for every good work"(II Timothy 3:16-17;The Literal Translation of the Holy Bible)

성경 외에는 또 다른 권위가 없다: 그 다음으로 흔한 교리는, 성경이 권위가 있는 진리이지마는, 다른 권위를 인정하는 종교입니다. 이 종교는 Apocrypha의 권위를 인정하고, Joan of Arc의 환상, Fatima의 환상, 그리고 교황의 교서의 권위를 믿는 카톨릭교가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종교는 몰몬교이며, 이들은 몬몬경의 권위를 믿습니다.

카리스마적 활동: 그 다음으로 흔한 교리는 카리스마적 종파입니다. 방언을 하고 기사와 이적이 아직도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믿는 사람들이며, 카톨릭교회도 신교 카리스마적 종파에 못지 않게 카리스마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세 가지 잘못된 교리만 가지고도 "교리의 차이"를 결론지울 수 있습니다. 이상의 교리를 믿는 종파는,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성경의 하나님을 믿지 못할 때 그들의 종말은 진노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성경은 분명히 가르칩니다.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말해 둡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어서 주실 것입니다. 또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때어 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 버리실 것입니다."(요한묵시록 22:18-19; 이 공동번역도 원문에 가까운 번역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구원을 받는 것: 바른 교리를 찾는 것은 신교와 구교를 론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 사람을 벌하실 때"가 언제입니까? 이 때는 심판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심판이 아닙니까? "재난"이 무엇입니까? 지옥에 들어가는 마지막 심판입니다.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이 무엇입니까?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생명의 면류관은 구원입니다. 구원을 떼어버리면 갈곳은 지옥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을 찾는 일은 죽느냐 사느냐하는 기로에서 잠을 자지 못하더라도 찾아내야만 하는 진리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어리석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길은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이대우 가족 드림, 4/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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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저는 편지 답장을 되도록 바로 바로 합니다. 형제님 외에도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구원에 관한 문제는 그만큼 밥한끼 먹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밥은 굶더라도 구원에 대한 내용이라면, 모든 것을 제쳐놓지요.

제가 두번 질문 드렸는데, 아직까지 제 편지에 대한 대답은 없으시고. 여러 글을 보내 주시는데, 어떤 교리적 성서적인 내용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올바른 말씀을 하고 계시며,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구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일깨워 주시고 보잘것 없는 우리를 터무니 없이 사랑하시며 omnipresent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에 대해서 기쁘게 증거하시는 일에 전념하십시요.

찬미 예수님.

김홍석 바오로. 4/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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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형제님,

제가 답장을 제때에 보내지 못하는 사정이 있습니다. 저는 미 정부에서 일하며, 일과 후와 주말을 이용하기 때문에 답장을 바로 드리지 못함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website를 만든 후 서로 얘기할 사람들이 더 생겼고, 계속해서 매월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곧장 보내주신 답장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내드린 글이 형제님 질문에 충분한 답을 드리지 못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형제님이 찾는 구원이 제가 찾는 구원과는 다르기 때문일 것이며, 제가 찾는 구원은 성경에 있으며, 또 성경전체의 말씀이 구원에 대한 말씀임을 믿습니다. 밥을 싸들고 구원을 찾아다녀도 구원은 내가 찾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내가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또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無所不在:omnipresent)하신 것을 믿는 것이 구원받은 것의 표시도 아니고 증거도 아닙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는 오로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들이 속해있는 교파는 Orthodox Presbyterian Church이며, 교회 이름은 Manasquan (지방이름) Reformed Bible Church입니다. 이 교파는 Westminster Confession과 교리문답을 교리로 믿고 가르칩니다. 저희들은 교리 중에 다섯 가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그래도 교인이 될 수 있다는 합의하에, 1993년에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 다섯 가지를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필요하시면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개혁장로교가 믿는 교리와 카톨릭 교리를 비교한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이 수 백년동안 해온 일이니, 형제님이 주장하고 또 질문하는 내용을, 제가 발견한 신앙으로 그때그때 말씀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 교회가 사용하는 성경은 King James Version (KJV)이며, 뉴스레터를 쓸 때는, 주로 개역 성경과 KJV를 사용합니다. 저희들이 참고로 하는 성경번역 중에는 Modern King James, Interlinear (원문 행간에 영어로 직역한) Bible, KKJV가 있습니다. 공동번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는 실망할 정도로 그 번역이 원문과 차이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주소를 주시면 매월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형제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뉴스레터를 통하여도 복음회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또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 website에 카톨릭 신자들이 볼 수 있는 page를 만들었습니다. 이 편지가 거기에도 실릴 것입니다. 형제님의 성함과 주소를 제시해도 되는지, 그렇지 않으면 익명으로 하겠습니다.

이대우 드림. 4/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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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말씀하신 웹사이트는 주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톨릭 신자를 위해 무엇을 올리신다고 하셨는데,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형제님께서 찾는 구원이 제가 찾는 구원과 다르고 제가 찾는 구원은 성경에 없으며 형제님께서 찾는 구원은 성경에 있으시다는 말씀에 놀라지 않을 수 없군요. 형제님의 말씀대로 구원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지요. 그것은 오직 하느님의 은총으로 오는 것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저도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어떤 가톨릭 교인도 타 종파에 구원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톨릭교인이면 교황이나 주교나 신부라고 해서 꼭 구원이 약속되어있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말씀이 사람이 되신것 과 같이 하느님께서 이 부족하고 사악한 인간들에게 터무니없이 쏟아부어주시는 은총안에 진리의 육화가 있을 때 만이 구원이 있다고 믿습니다. 주님 주님 부른다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누구라고 외치고 다닌다고해서 그것 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또한 선행이나 기도만으로도 이루어지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어떤 특정한 교파에 속해있다고 해서 그 교회가 구원의 교회라고 말한다는 것은 상당히 순진한 생각으로 여겨집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빛과 누룩과 소금이 되어야 할 소명을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받았습니다. 교회가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님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되는 은총과 완덕의 성소도 하나라는 하느님의 가르침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만이 "말씀이 사람이 되신것과 같은 육화를 통해" 구원받는다고 이야기 하지 않고 타 종교와 종파에 속했다고해서 또는 하느님에 관해 들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구원을 절대로 받을 수 없다고 단정 한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권능을 무시하는 처사일 뿐입니다.

형제님께서는 공동 번역 성서가 원문과 다르다고 하셨는데, 기회가 되시면 "원문"성서를 한번 보여 주시겠습니까?또한 형제님께서 언급하신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이라는 것을 한번 보여주시면 한눈에 형제님께서 속하신 교파에 대해서 알 수 있겠네요.

저의 본업은 하느님 사업이요 부업은 하루 먹고 사는 일입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하느님을 알고자 한다면 달려갈 것입니다. 나의 조그만 노력으로 인하여 하느님의 엄청난 사랑이 이 세상에 알려 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을 없을 것입니다. 또한 그 일은 시간을 다투는 가장 중요한 일 입니다. 그것은 생명과 죽음에 관한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중대사이기 때문입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성자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형제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김홍석 바오로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phkim@email.uophx.edu

visualinterface@yahoo.com

본업: 하느님의 가르침을 나누는 일.

부업: University of Phoenix 정보공학 교수

나이: 31세.

가족: 아내와 딸 둘과 살고 있습니다.

4/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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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교수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또 그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정열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백 배, 천 배의 은혜로 갚아 주실 것을 믿고, 또 기도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교회의 교리 자체에 defensive하거나 offensive해서는 참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교리만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이나, 또 교수님께 드린 글 중에 "어떤 교파에 구원이 있다"라고 말해본 적이 없습니다. 바로 직전에 보낸 편지를 다시 읽어 주십시오. 교수님은 누차에 걸쳐 "어떤 교파의 구원"을 말했지만, 오히려 저는 그것을 부정하는 내용을 말했습니다. 다시 반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속한 교파가 Westminster 신앙고백을 교리로 삼고 있지만, 저희들은 그 중에 다섯 가지를 개정해야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어떤 교회에 정식 교인이 되려면 교회가 제시하는 모든 교리를 믿는다고 선서를 해야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 선서에서 "다섯 가지는 믿지 못하겠습니다"라고 선언을 했으니, 어떻게 그것이 "내가 속한 교파에게만 구원이 있다"라고 한 것이 되겠습니까?

"The Salvation is of the LORD"(Jonah 2:9)는 제가 쓰는 모든 글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는 엄격한 법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번역이 원문에 가까운 성경을 사용합니다.

선입감을 버리시고 제 글을 자세히 다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가 믿는 교리는 은혜의 교리이며, 또 하나님께서 저를 창세 전에 선택하셨음을 믿습니다. Armenian의 교리를 배척합니다. 은혜의 교리는 내 구원을 교파에다 두지 않고, 나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로 믿습니다. 내가 속한 교회는 건물에 모이는 교회보다는,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교회, 영적으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만이 모이는 영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그러나 누가 이러한 교회에 속해 있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에 대하여 서로 얘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소를 주시면 Westminster 신앙고백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의 Web Site는 www.alittlemaid.org입니다.

Jay P. Green이 편집한 "The Interlinear Bible"은 Christian Literature World, Inc.

705B South Earl Ave, PO Box 4998 , Lafayette, IN 47903. (800) 447-9142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일 오후에,

이대우 드림, 4/8/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