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알아야할 로마 카톨릭의 교리 문답

제임스 G. 맥카아씨( James G. McCarthy)

1. 유아가 구원받고 의롭게되는 과정

카톨릭 교리문답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유아들은 아담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영혼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또한 카톨릭 교회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죽음이 유아에게 이득이 되기 위하여 성세성사(세례)의 행사를 시행해야한다. 그러므로 세례의 성세성사는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가 내리게 한다. 이러한 성세성사의 행사로 유아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게 되고, 거듭나는 것이며, 성령께서 사실 수 있는 성전이 되며, 카톨릭 교회의 회원으로 등록하게 된다. 카톨릭 교회가 이 과정을 정의하는 용어가 바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받는 과정(Justification)이다. 해마다 카톨릭 교회는 1천 600만의 유아들이 영세를 받는다. 대부분의 유아는 난지 2,3일 밖에 안 되는 갓난아이들이다.

2. 성인이 구원받는 과정

유아의 경우와는 달리 성인이 카톨릭 교인으로 개종했을 때 성세성사를 지체없이 받으려면, 아주 철저한 준비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 시작은 하나님과 함께 진행이 되며, 우선 실제적인 하나님의 은총을 내리는 과정에 자원해서 참가(salutary acts)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과정이 개인의 행동에서 시작되며, 이 과정을 의롭게 되는 과정 즉 구원을 받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개인이 처음으로 응답해야 하는 것은 믿음이며, 이 믿음에 대하여 카톨릭 교리의 정의는 교회가 요약한 교리(Creeds)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둘째 번의 응답은 선한 행실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자기포기(헌신 :self-renunciation)이며,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 개인이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고 교회가 판정하였을 때, 교회가 이 개인이 선택되었음을 선언하며, 세례를 받도록 시행한다 카톨릭 교회는 매년 거의 200만 명의 성인과 아이들(7세 이상)에게 세례를 베푼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성세성사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 과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신품성사)Rite of Christian of Adults)라고 한다.

3. 의로움의 증진과 보존(Increasing & Preserving Justification)

로마 카톨릭 교리에 의하면, 세례를 받는 것은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카톨릭 생활 여정의 첫 단계이다. 만일 어떤 카톨릭 신자가 천국 문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면,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의로움을 증진시키고 또 자신이 보존하여야 한다. 이 노력이 성취되는 과정을 정화라고 한다. 카톨릭 교리는 "그리스도께서 처음에 이 일곱 가지 성사가 하나님께서 카톨릭 교회에 은총을 내리시는 통로"라고 가르치며, 이 일곱 가지는, 성세성사(세례),견진 성사(Conformation), 성체성사(미사:Eucharist),신품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혼인성사이다. 이러한 일곱 가지 성사를 적절하게 시행함으로써, 일곱 가지 성사는 카톨릭 교회가 마련한 개인의 영혼을 성결하게 하여 은총을 증진시킨다. 카톨릭 교회는 이와 같은 일곱 가지 성사를 통하여 실제적인 은총을 얻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만 범죄 하는 일을 면하고, 지금 까지 자신이 얻은바 은총을 보전한다. 이 실제적인 은총은 카톨릭 신자들이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을 도우며, 그러한 선한 일을 통하여 더욱 은총을 얻게 한다. 일곱 가지 성사를 통하여 얻게된 은총과, 완벽하게된 선행을 통하여 얻는 은총을, 카톨릭 교회에서는 의로움 즉 "구원이 더욱 증가"되었다고 한다.

4. 새롭게 다시 의로워짐 (Rejustification)

카톨릭 교회는 두 가지의 죄가 있다고 가르친다. 가벼운(venial) 죄들은 하나님의 법을 가볍게 범하는 것이며, 그러한 것은 좀도둑질, 거짓말을 하는 것 등 아주 작은 범죄들이다. 이러한 가벼운 죄는 개인의 영적인 상태를 약화할 뿐 아니라, 유혹에 빠지게 한다. 절망적인 죄는 심각하고, 비양심적이며,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법들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러한 절망적인 죄는 영혼 속에 잠재해 있는 하나님의 은총을 말살하므로, 그 결과 영원한 형벌을 받게된다. 한 개인이 다시 의롭게 되거나 은혜를 받은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가 회개하고, 이 절망적인 죄에 대하여 신부(神父) 앞에서 자백하고, 고해성사(Penance)에 참석하여야한다. 또한 카톨릭 교인은 가벼운 죄이건, 절망적인 죄이건 이러한 범죄에 대하여 형벌이 누적될 때, 그 죄를 의한 고해성사를 준비하여야한다.

5. 마지막 행선지

 

카톨릭 교인에게 죽음은 진리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이다. 이 순간이 바로 특별히 해당되는 심판을 받고 영원한 행선지를 알게되는 순간이다. 이 시험을 이기고 영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상에 사는 동안 선을 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원하는 개인이 그의 영혼을 성결하게 하는 은총으로 말미암아, 자신은 죽어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야한다. 이러한 경우 개인은 마지막 견인(Perseverance)을 성취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 개인은 천국에 곧장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분으로 연옥(purgatory)에 가서 고통을 받아야 한다. 연옥에서 그 개인은 임시적으로 벌을 받고 죄값을 치러야하며, 이러한 죄는 교회가 시행한 고해성사를 통한 종교적인 행사로 죄 사함을 받지 못한 것들이다. 세상 마지막에 주님께서 카톨릭 교인들의 일생을 점검할 것이며, 일반적인 심판을 받게된다. 이 심판을 받는 때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각 개인이 받을 영광의 크기를 결정하는 날이며, 또는 그들 영혼이 하나님의 은총을 얻지 못한 사람들로서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