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드립니다

짐승의 표, 요한계시록 13장(I)

한 자매님께서 짐승의 표(the mark of the beast)에 대한 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너무도 흔하게 잘 알려진 설교 제목이며, 많은 부흥 강사들이 이러한 내용을 해석함으로써 인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참 복음을 배우고자 결심한 저로서는 이 일을 그냥 듣고만 있을 수 없어 짐승의 표에 대한 기록이 있는 계시록 13장을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평신도들에게는 좀 부담이 되는 과제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셨으며(마 7:7), 성경말씀의 답이 성경말씀 중에 숨겨져 있음을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공부의 목적은, 혹 여러분 중에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어 있는 분이 있으면, 그 분들과 성경말씀의 진상을 나누자는 것이며, 둘째로는 마지막 환난 때에 성경이 가르치는 실상을 여러분과 같이 배우자는 것입니다.

성경 중에서 어떠한 부분을 공부한다 할지라도 그 공부에 있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원리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첫째 원리는;

"성경의 모든 구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라는 신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해석을 듣기 전에 내가 말씀의 참 뜻을 찾아야 합니다. 이 신앙이 없이 성경을 대하는 것은 마치 소설을 읽는 것과 같으며, 성경을 읽음으로써 우리의 육감을 통하여 어느 정도의 이해를 얻습니다마는, 그것은 극히 유한한 인간의 지혜입니다. 그러한 공부에서 얻은 이해와 느낌을 많은 교역자들이 설교하고 또 듣는 사람들이 감명을 받습니다마는, 성경은 그러한 것을 "가증한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러한 설교가 계속될 것을 예수님께서 친히 마태복음 25장 31-46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마 25:42-44)

많은 전도자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생각은 엉뚱한데 있습니다. 바 코드(bar code)가 666이고, 짐승의 표이며, 미국 국방성의 새로운 신분증 MARC가 짐승의 표라고 믿는 것은 결코 성경말씀으로는 뒷받침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자들과 이런 것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의 결과를 우리가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때, 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모든 피조물을 볼 때 그의 창조가 놀랍게도 상세하고 정밀한 것을 배웁니다. 그와 같이 성경말씀은 상세하고 정밀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모든 구절이 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이며, 가장 적합한 단어와, 문구와, 문장을 선택하여 쓰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성경학자가 말 한 "바울의 서신은 무식한 베드로가 쓴 글 보다 더 유창하다"라는 견해를 배척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씌어진 성경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알아야 될 말씀이며, 오류나 불필요한 내용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숨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다 이해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쓸 데 없는 글을 성경에 기록하시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둘째번 기본 원리는,

"하나님은 영이시다"라는 이해입니다. 성경은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마지막날에 우리의 육신도 구원을 받습니다마는, 우리가 거듭날 때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삶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히 10:39)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은 우선 우리 영혼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시편의 저자도 거듭 거듭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함을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입니다. 이 방법을 예수님께서는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 13:45-46)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를 하고 있는지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인간적인 생각이 아닌, 말씀을 말씀으로 비교하여 깨닫게 되는 과정이 바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논리적으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저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막 4:33-34)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요 16:25)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막 4:11-12)

 

이상과 같은 구절에서 예수님께서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라고 하신 이유를 곧 알게 됩니다. 즉 인간의 영혼이 알아야 할 일은 직접적으로 말할 수가 없고 설명을 해야 알아 듣는 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이 사실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직접 가르치신 내용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고, 성경 전체가 비유로 씌어졌음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이해하는 유일한 비결이 예수님의 설명을 듣는 일이며, 이것은 비유인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3장의 말씀 중 열 뿔, 일곱 머리, 마흔 두달, 생명책, 짐승, 용, 짐승의 표, 매매를 못하게 하니, 숫자 666 등이 비유임을 우선 깨닫고, 그 뜻을 성경이 설명하도록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참람되게 말하는 것이며, 그것의 대가는 영원히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세상에 참담한 해석이 수 없이 나돌고 있습니다. 우선 자매님이 보내 준 내용이 얼마나 어리석고 하나님의 말씀을 참담하게 생각하는지를 살펴 보고, 다음 달에는 성경공부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더 살펴 본 다음, 요한계시록 13장의 구절을 읽어 가며 공부하겠습니다.

짐승의 표(Mark of the Beast)가 가까이 왔다

미국 국방성(國防省)은 세계 전지역에 주둔(駐屯)하고 있는 모든 군인들에게 새로운 모양의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 새 신분증의 이름은 "MARC"(표[mark]와 같은 발음)이다. 국방성 서류 기록에 의하면 "MARC"는 Multi-Technology Automated Recorder (다양 공업기술로 자동기록을 한 신분증) 카아드의 약자이다. 그 이름의 뜻을 보면, 보통의 증명서가 아니며, 또한 군인들을 위해서만 설계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오히려 이 새로 만든 증명서는 아주 스마트한 카아드로서 앞으로 미국 전국에 민간인을 위하여 사용될 증명서의 본보기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 카아드는 현금(現金)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는 신세계(新世界) 단일정부(單一政府:New World Order)에서 쓰게 될 것이다.

국방성 브리핑 메모에 의하면 "MARC"는 각 개인이 지갑 속에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것이며, 여러가지 공업기술을 종합하여 만든 스마트한 카아드이다. 이 카아드는 "3 대 9" 바 코드(bar code), Magnetic Strip(카아드 이면에 전자 기록용으로 쓰는 자석[磁石] 테이프), 데이터(data)의 저장 부분, 정보를 프린트하는 기능, 그리고 컴퓨터 칩(chip) 등으로 되어 있다.

1994년 1월 발행 국방성 신문보도에 의하면 이 "MARC" 카아드가 최근에 큰 뉴스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이 스마트한 "MARC" 카아드를 사용함으로써 병원의 환자를 돌보는데 쓸 수 있고, 일반적으로 전국 시민의 건강관리용으로 계획한 것이며, 이 카아드야말로 현대의 공업 기술의 혜택을 받은 것이다. 1994년 1월 14일에 스마트한 카아드, "MARC"에 대한 토론 프로가 전국적으로 있었고, 여러 국방성 대표들이 이 프로에 참석했다. 그 토론 프로에서, 그 카아드의 상호 작용에 있어 카아드를 읽을 때의 최소한의 규정과, 소유자 개인의 비밀 보장(privacy)을 논의하였고, 전국의 민간인들이 사용할 계획을 할 때 국방성과 상업 시장간에 지극히 보람 있는 상호협조를 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정부는 건강관리 카아드, 전자이전 이득장치(電子移轉利得裝置:Electronic Benefit Transfer: EBT) 카아드, 사회복지 보장(Social Security) 카아드, 이민(移民) 카아드, 우편용 카아드, 그리고 "MARC"는 전 미국인에 대한 신분증을 지적하고 있다.

쓴이: Terry L. Cook, SCM

"신세계 단일국가" 라는 비디오(video)를 통하여 저자 테리 쿡(Terry Cook)은 위의 기사를 강조하여 말하기를, "요한계시록 13장에 예언한 바와 같이 "짐승의 표"를 받아 들이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MARC"가 전세계적이라거나, 국제적이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미국 국가적인 현상이라고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발전되는 이러한 것이 결과적으로 요한계시록 13장 16절에 예언한 것이 진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 현재 미국시민들은 여러 종류의 신분증이 있으며, 그 신분증이 컴퓨터 카아드로 되어 있어 즉각적으로 신분의 내용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되어 있다. 성경말씀의 예언에 뒷받침하는, 폭력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안정보장을 위하여 조치를 해야 된다는 사실을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고 있다.

사실상 공항에 안정보장을 위한 수색(搜索)장치를 가설한데 대하여 반대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렇다, "짐승의 표"를 곳 내어 줄 것이며, 사람들은 이 표를 자신들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기꺼이 받아 들일 것이다.

Terry Cook은 그의 기사를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마지막 남은 질문은 당신이 그리스도 예수를 섬기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적그리스도를 섬기겠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의 표, 즉 구원을 받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짐승의 표(Mark of the Beast), 즉 멸망을 받겠습니까? 이 선택이야말로 누구나 다 해야 할 앞날이 곧 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계 22:20). The Biblical Baptist Press에서, 옮긴이: 이대우

숫자 666이 여기에 있다

마지막 환난 동안에 짐승의 표인 숫자 666은 적그리스도의 표, 곧 지폐를 쓸 수 없게 될 것이며, 그 대신 표를 이마와 오른 손에 찍을 것이며, 그 표만이 물건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1900년 전에 사도 요한은 이 표, 숫자 666에 대하여 경고하였다. 지금 그 표가 점차로 나타나고 있다.

이름이 짐승인 컴퓨터: 벨줌(Belgium)에 있는 최대형 컴퓨터는 구라파 공동시장(EEC)의 컴퓨터이며, 반 임페 박사(Dr. Van Impe)는 말하기를 "숫자 666은 전세계 인구를 관장(管掌)하는 컴퓨터의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계 13:16-18)

MARC를 짐승의 표라고 생각하는 쿡씨의 글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정도로 유치한 생각입니다. 이러한 기사가 교파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그 교파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수많은 무리들이 쉽게 사단의 속임수에 농간을 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세계적이고, 다른 방언을 말하는 모든 민족들에게도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인데, 어떻게 그 MARC라는 단어의 발음이 Mark(표)와 같다고 그것을 짐승의 표라고 합니까? 성경이 2,000 이상의 방언으로 번역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만일 짐승의 표가 사람의 육안으로 읽을 수 있는 글자라면, 짐승은 그 이마에 2,000이 넘는 표를 붙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세계 단일정부에 대하여 서는, 소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는 교회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 18:36)고 하신 것을 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나그네와 행인 같다"(벧전 2:11)고 하지 않았습니까? 반면에 이 세상을 사단이 지배한다고 하였으며, 사단에게 속한 인간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그들의 소망을 지상에 두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좀 잘 살고 편하게 살아 보고 싶은 생각이 모든 인간에게 있습니다.

지상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 간에 소망을 하늘에 둔 하나님의 백성은 앞으로 세워질 정부의 형태에는 관심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지상에서 박해를 받을 것이라는 예언을 성경 여러 곳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사단을 쳐 승리하실 분은 그리스도라고 하셨습니다. 가령, 신세계 단일정부가 MARC라는 카아드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 카아드를 받지 않음으로 얻을 이득이 무엇이겠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표, 즉 구원을 받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했지만 이 저자야말로 구원에 대한 기본적인 성경 말씀의 이해가 없습니다. 이 분은 MARC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표나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진리는 우리의 구원이 선택해서 올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컴퓨터가 짐승이다. 유치하기가 짝이 없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짐승이 미치지 못하는 지혜를 인간에게 주셨기 때문에 과학문명이 발전했고, 20세기에 사는 사람들이 그 혜택을 받고 있는 사실을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숫자 666에 관심이 있고 그것을 걱정하는 저자는, 세상의 화폐제도(貨幣制度)가 없어지고, 짐승이 찍어주는 표만 가지고 매매를 하는 세상이 올 때, 숫자 666, 짐승의 표는 받기를 원하지 않지만 물건은 사야만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마치 그는 이 지상을 믿는 자들의 천국으로 만들기로 노력을 해 왔는데 짐승이 나타나서 속수 무책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소망을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천국에 둔다면 짐승의 표를 걱정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음 편지에는 성경이 가르치는 짐승의 표와 숫자 666에 대하여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이대우 드림, 5/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