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리아 자매님께 드립니다

자매님께 알려드리고 싶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오직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매님과 나누고자하는 심정에서 이 글을 씁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사 55:11)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 얘기할 때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시고 깨달음도 주십니다. 보내주신 책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에 몇 가지 일어난 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빌리 그래함, 교황 그리고 성경: 지난번 몇 차례에 걸쳐서 빌리 그래함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 근거를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는 중, Reynolds, Jr.목사의 글을 얻어 번역했습니다. 그가 목회를 하면서 1945년부터 1983년까지 빌리 그래함과 교황을 경험한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에 대한 1983년 이후의 얘기도 자료가 있습니다 마는, 그 내용에는 별 변화가 없이 여전히 적그리스도의 앞잡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선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의형제를 맺은 누님: 6.25 사변이 지난 후 사범학교를 다니면서 알게된 누님으로부터 44년만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누님은 성결교 신학을 졸업하시고, 또 목사님의 사모가 되셨고, 아들 삼 형제를 다 신학을 공부시켜 목사들이 되게 하였고, 성결교 교단의 총회장으로 계시는 남편이 얼마 있으면 퇴직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 누님과 몇 가지 성경진리에 대한 대화의 내용을 자매님과 나누고자 동봉합니다.

구영재 선교사님께서 영문 소책자와 글 한편을 보내주셨고, 번역을 부탁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자매님께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는 것임으로 생각이 되어, 4월 달 편지에 보내드리도록 일부를 준비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책, 카톨릭교회의 또 다른 계시록:

자매님께서 걱정하시던 문제의 소책자를 받아 읽었습니다. 이 책이야말로 사람이 꾸며낸 얘기이기 때문에 읽을 하등의 가치가 없는 책이지만, 제가 그 책을 읽고, 성경적인 해답을 드리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자매님과 나누고자 합니다.

책의 제목"대 환난과 다가올 평화의 시대를 위하여 준비하라" (Prepare for the Great Tribulation and the Era of Peace)입니다. 저자는 John Leary, Jr.이며, 이분의 직업은 화학 기술자입니다. 책의 서문 몇 구절을 여러분께 소개하면 그 내용도 가히 짐작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출판사의 말: "이 책을 통하여 발표하는 묵시와 메시지는 마지막 권한을 로마에 있는 교황청(Holy Sea)에 의탁한다." Queenship출판사. P. O. Box 42028 Santa Barbara, CA .

저자의 머리말: "성 삼위, 아버지와 예수와 성령과 그리고 복을 받은 동정녀 마리아께서 이 책의 출판을 가능하게 하신 데 대하여 자인(自認)한다."

Rochester, New York 카톨릭교회 주교(Bishop)의 서문: "저자는 17세부터 매일같이 미사에 참석하며, 매주 기도회를 자신의 집에서 인도하며, 1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묵주의 기도(Rosary)를 매일 같이 드리고 있다."

"1993년 4월 그가 부인과 같이 유고슬라비아 Medjugorje에 있는 성모마리아의 성당을 순례했을 때, 그는 성례(聖禮)를 통하여 예수님께 대한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1993년 7월 21일 그가 주님으로부터 새롭게 받은 임무가 무엇인가를 약간 깨닫게 되었고, 그가 캐나다에 있는 마리아 Esperanza성당을 순례하고 돌아 올 때 Betania Venezuela의 환상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하루 한번 혹은 두 번씩 연속해서 메시지와 함께 환상을 보았고, 그 매시지는 주로 예수님으로부터 왔다. 또 다른 메시지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와, 성령과 축복 받은 동정녀 마리아와, 수호천사(guardian angel)와 많은 성도들과 특별히 성 Therese of Lisieux로부터 왔다" "나는 확실한 권위로 가르치는 로마 카톨릭 교리와 상반된 것을 이 책에서 발견한 일이 없다".

"나는 그(저자)를 여러 가지 영적인 방법으로 시험하였고, 나는 그에게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책에 기록한 모든 메시지는 마귀에게서 온 것도 아니고 어떠한 정신적 병에서 온 것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그렇기 보다는,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그 하나님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우리에게 나타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제가 이러한 책을 읽어야 하는데 대하여 부끄럽게 생각합니다마는, 이 책의 내용과 서문이 말하는 바 책을 쓴 동기가 다 한결같이 카톨릭 교리의 해괴(駭怪) 망측(罔測)한 진상을 전하고 저 하는데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귀신이 들린 무당이 귀신의 지령을 받고 둥실 둥실 춤을 추는 관경을 보는 듯 합니다. 책의 저자는 천주교 교리에 도통(道通)한 사람입니다.

계시록의 내용: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곱 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예수님의 계시록입니다. 1993년 7월에서 시작하여 1997년 6월까지 매일 일어난 계시를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 자매님이 보내 주신 것은 마지막 두 권이며, 이 두 권이 다 88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제 6권에는 1997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받은 계시이며,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 없이 미사에 참석하면서 받은 환상입니다. 이 계시에는 가끔 (23번) 성모마리아가 함께 나타나 계시를 합니다. 그 계시 내용을 보면 대개의 경우 카톨릭 교리를 잘 지키라는 것이며, 있음직한 장래에 일어날 사건을 계시로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가 말하기를 신부(神父)가 너에게 영세를 베풀 때 너의 원죄는 사함을 받고 너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1월 12일 97년), 나의 다시 옴을 기다려라. 나를 너희 마음에 합당하게 영접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줄 것이다(1/17/97), 마리아가 말하기를 '내 아들아 누가 내 아들(예수)이 계속하여 고난을 당하도록 하느냐?', '매번 네가 죄를 범할 때 그것 때문에 내 아들이 고난을 겪는다'(1/23/97)등, 이 계시록은 철저하게 카톨릭 교리를 카톨릭 신도들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저자의 경력을 보면 17세부터 37년간을 교리 공부와 매일 같이 미사에 참석하는데 헌신했으니 정력을 쏟아 로마 카톨릭 교리를 깊이 공부한 사람입니다. 카톨릭 교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이 계시록을 통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계시록은 몰몬경을 읽은 생각이 나게 합니다. 기독교의 교리를 많이 공부한 Joseph Smith가 하늘에서 계시를 받았다 하니, 계시의 경로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말하자면 이 책의 저자가 남달리 뛰어난 카톨릭 교리의 공부와 헌신적인 교회 활동의 참여가 없었다면 이 책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이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잘 팔린다고 하며, 카톨릭 교인과, 주교가 다 참으로 예수로부터 받은 계시라고 믿고, 교황도 그렇게 선언할 수 있겠습니다 마는, 제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얘기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는 그러한 계시가 없습니다. 자신이 최면술에 결려서 평소의 생각을 적어본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사단의 농간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카톨릭 교리는 하나도 성경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슨 달콤한 얘기를 해도 그것이 경경말씀과 다를 때 거절하지 못하면, 그 얘기가 올무가 되어 신앙을 잃게 됩니다. 신앙을 잃는다는 것은 영원히 지옥의 불바다로 가야된다는 말입니다.

예언의 내용: 책에 기록된 장래 일에 대한 예수님의 계시라는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그 중에는 이러한 얘기들이 있습니다.

식량난(食糧難): 식량난이 올 것이니 식량을 준비하라.

사람의 생각대로 하면 이러한 경고가 잘못된 점이 없습니다. 그러나 계시의 내용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말세에 대한 계시라면, 식량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천년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환난을 참고 살아 남아야 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카톨릭교인들 뿐 아니라, 신교의 신도들에게도 많이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은 지구의 멸망입니다. 굶주리다 죽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이면 천국에 갈 것인데, 식량의 준비라니 그러한 것은 성경적이 아니며, 유치(幼稚)한 아이들의 얘기입니다.

컴퓨터 칩(Computer chip)으로 된 카아드(Card): 현명한 카아드를 만들어 사람을 꼼짝없이 조정할 것이다. 그 카아드를 쓰지 말 것이며, 너는 짐승의 표시인 그 카아드로부터 한 발자국 떨어질 것이며, 그 카아드가 인간을 강제 수용소로 몰아 넣을 것이다. 손에 그 카아드를 쥐는 것은 적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며, 이 카아드로만 팔고 사게 될 것이다. (Visa 카아드 크기의 컴퓨터 칩으로 된 카아드가 나온다고 믿고 있음.)

이 책의 저자는 카톨릭 교리에 도통했을 뿐 아니라 성경 말씀에 대한 조회가 깊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이 카톨릭 교인들에게는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카톨릭 교리를 설명하는데 억지로 조화시켜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카톨릭 교회가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니, 책에서 읽는 내용들이 하나도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항간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사람의 생각으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가---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계 13:16-18)

컴퓨터 칩으로 된 카아드도 이 성경 말씀에서 상상 한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 13장 11절에 "새끼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고 했으니 이러한 괴물은 상징으로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자매는 "바 코드(Bar-code)가 666이다", "디즈니랜드(Disneyland)에 들어갈 때 손에 찍어주는 도장이 짐승이 주는 표다", "사단 숭배자들이 만들어 파는 상품을 우리가 사서는 안된다"라고 얘기를 듣는 것도, 이 성경구절의 오역(誤譯)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시더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라고 하신 것은 자매님들의 생각이 잘못임을 분명하게 지적해 줍니다.

세계 단일(單一) 통치국가(統治國家)(One World Government): 이 새로운 국가는 미국을 점령할 것이며, 통화(通貨), 직장, 양식을 통제(統制)할 것이며, 강제수용소를 설치할 것이며, 환난과 핍박이 시작될 것이다.

실제적이라기보다는 범 종교주의나, 뉴 애이지 활동(New age movement)등이 적그리스도 아래 단결이 되어, 영적인 단일 통치국이 되는 것이며, 이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합니다.

낙태(落胎): 이에 대하여 미국이 회개해야하며, 그 행동이 끝을 보도록 묵주(Rosary)의 기도를 하라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벌을 받으리라.

낙태는 지금 온 세상의 정치적인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세상종말의 한 큰 현상임을 동의합니다 마는, 묵주의 기도가 무엇을 한다는 말입니까?

삼일간의 어두움: 이 삼일간의 어두움은 '평화의 세상' 직전에 올 것이며, 이 동안에 불로써, 나 예수의 성결(Purification)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때에 내게 충성한 신도들은 수평선 끝에 타오르는 불빛을 볼 것이며, 그것이 내가 도움을 약속하는 것임을 알지라.

아마도 요한계시록 11장 11절을 상상한 모양입니다 마는 성경진리를 왜곡(歪曲)하는 카톨릭 교인에게 이 구절의 뜻을 바로 이해할 기회를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불은 신판의 상징입니다.

평화시대: 이 평화시대가 너희들의 생각보다 더 빨리 올 것이다. 이 시대는 죄악의 시대의 끝이며, 더 이상 죄악이 없는 세상이다.

사이비한 여러 기독교 단체가 한결 같이 천년왕국을 믿는 것과 같이, 카톨릭 교회가 천년왕국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기다리는, 앞으로 올 평화시대는 영원한 천국밖에 없습니다.

유성(流星:astroid): 유성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은 3일간의 어두운 날의 시작이며, 이 기간에 나, 예수의 공의(公義)가 나타나며, 너희들이 이것을 너희 육안(肉眼)으로 볼 것이다. 그때에 많은 생명을 잃을 것이다.

텔레비전 보도와 신문 잡지는 '달의 크기와 비슷한 유성이 떨어질 가능성'에 대하여 여러 번 말하고 있습니다. '수 백만 년 전에 큰 유성이 지구를 쳐서 다이나소(Dinosaur)의 멸종이 일어났다'는 학설을 온통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별이 떨어지는 얘기는 요한계시록에 여러 번 기록이 있으며, 저자의 이러한 상상은 있음직 한 얘기입니다.

지진(地震): 화산이 터지며, 기근이 오며, 가주(California)에 큰 지진이 날 것이다.

이 제목은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며, 신문 잡지에서 읽을 수 있는 기사이며, 요한 계시록에는 지진에 대해서도 여러 번 기록이 있습니다.

피난처(避難處): 네 집이 더 이상 건강을 보호하지 못할 때 떠날 준비를 하라. 인공위성(人工衛星)은 네 자동차가 어디에 있는지를 추적하는 악한 사람들의 행위다, 그때에 나는 너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리라.

피난처에 대하여 저자의 생각은 원자전(原子戰)이 일어났을 때 피난처로써 실제적인 깊은 토굴(土窟)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자전이 일어나면 진실한 카톨릭 교인들이 다 모여 들어갈 수 있는 토굴을 준비하도록 예수님께서 지시하실 것이다'라는 기대입니다. 얼마나 처량한 얘기입니까? 원자탄이 떨어져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도 죽는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그 죽은 몸이 부활의 새로운 몸으로 다시 살아서, 예수님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큰 소망이 있겠지만,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없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에게는 영원한 천국보다는, 차라리 원자탄으로 오염된 더러운 지상에 좀더 살아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다시 말세가 와서 천지의 개벽(開闢)이 올 것이니, 그 굴속에서 살던 사람들의 갈 곳이 지옥의 불바다 말고 또 갈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뉴 애이지(New Age) 활동: 너희는 거기에 따라가지 말라.

미안한 얘기지만 카톨릭 교회가 주동이 되어 있는 범 종교활동이 이 뉴 애이지 활동과 손을 잡고 같이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말씀 드리고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전화해 주십시오. 더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전화:732-695-9414.

이대우 드림, 3/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