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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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교회시대의 끝장"에 대한 공부를 마감하면서 성탄절과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1년은 21세기의 첫 해이면서 그 중에 테러리스트의 난동으로 이 세상은 참으로 편안하게 마음놓고 살 수 없는 곳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천국을 바라봅니까?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한들 우리는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에 평화를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까? 지금 세상에 평화가 없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달성하시지 못한 탓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는 우리가 세상에서 누릴 평화가 아님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성탄절이 다가올 때마다 세계 평화를 노래합니다마는, 교회가 세계 평화를 가져올 만큼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해 왔겠습니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이 현대 교회의 사정을 재미있고 적나라하게 쓴 양명수 목사님의 글을 동봉합니다. 이 글은 책 "예수는 곧 그리스도라"의 서문입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도 실감나게 사실을 잘 그렸기 때문에 여러분과 나누어 보고 싶어 보내드립니다.

교회시대의 끝장(1V)

저희들은 지난 근 60년간 그리스도인으로 교회 생활을 하면서 두 번 교적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두 경우가 다 말 할 것도 없이 올바른 진리를 찾아보겠다는 노력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교회나 교파를 찾아 전전하는 것은, 흉년이 들어 양식을 찾아다니던 아브라함이나, 야곱의 경우와 잘 비교가 될 것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직접 받은 것이며, 우리는 무엇인가 옳다고 생각되던 지적인 판단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방법이 옛날 성경을 기록하던 때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과는 다른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시고, 직접 말씀하실 수 있었고, 또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우가 다릅니다. 물론 교역자들이 옛날 선지자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옛날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교역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교역자들을 종종 만납니다마는, 그러한 경우는 사실상 우리가 고려할 여지가 전혀 없는 이단적인 간증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허술한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일 아직도 환상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한다면, 새롭게 책으로 써야할 하나님의 말씀이 수 없이 많아 질 것이며, 그러한 내용이 실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 모두를 일일이 우리 신앙의 근본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쓰라고 명령하신 내용을 쓴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지금도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면 그 내용을 써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하나님의 말씀은 완성되었고, 성경은 우리 신앙 생활의 기준이며, 구원을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 신앙생활의 충분하고 또 명확한 강령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지 아니하셨을 때, 선지자들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혼돈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의 형인 아론, 이스라엘의 지도자는, 모세가 시내산

에 올라가 없는 동안 백성들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한 신이라고 진실로 믿었고(출32:), 이스라엘 역대의 왕이 산당을 만들고 거기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것은(왕상 13:), 그들의 진실한 신앙에서 온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근본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금송아지: 현대 교회가 호화찬란하게 예배의식을 구상하고, 보라는 듯이 각기 교파의 특징을 과시하는 것은,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나, 이스라엘이 지은 산당과 조금도 다른 점이 없습니다. 문제는 교리와 사람들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성실한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관심을 두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두시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교파의 교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이 아니라고 판정 될 때, 그 교회를 떠나야 합니다. 그러한 비 진리의 교파는 마치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 폭탄이 터져 온 교회가 멸망당할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대 교회를 네 가지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이 구분에는 물론 이단 종파들은 고려의 대상이 못됩니다. 그러한 이단 종파들은 몰몬교나 여호와의 증인 등입니다.

하나님의 형상: 그 중 첫째로 현저한 교회는 우상을 만드는 교회입니다. 십계명의 제 2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교회입니다. 마리아의 동상을 만들고, 예수님의 동상을 만드는 교회에서 아무리 성실한 신앙생활을 한다 할 지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서야 어떻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을 바라보겠습니까? 그러므로 그 교파의 교리가 세상과 사람을 중심으로, 자신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동상을 만드는 것 만이 십계명의 제 2계명을 어기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그림을 그리는 것은 2 차원의 형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종교개혁당시 개혁자들이 신앙고백 내용에 교황을 하나님의 적그리스도라고 지적한 것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우상을 섬기기 시작한 그 교회가 지금에 와서 믿는 교리와 신앙고백이 한 점도 개선된 점이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 어떤 분이 아직도 그 집단에 속하여 있습니다. 속히 거기에서 나와야합니다. 여러분의 친지 중에 혹은 가족 중에 그 교회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께서는 사실을 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림: 예수님의 그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카톨릭 교회만이 아닙니다. 어떤 교회가 예수님의 사진을 가지는 것이 십계명의 제 2 계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면, 그 교회 역시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사와 이적: 둘째로 떠나야할 교회는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 기사와 이적을 행한다"는 교회입니다. 성경은 말세의 징조로서 사단이 기사와 이적을 사용할 것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미 24:23-24)

마가복음 13장에서도 이 말씀을 읽을 수 있으며, 23절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미리 말하였노라"고 하신 것은, 인간은 심판날에 가서 변명할 이유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이 말세의 징조를 말하기를,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계 13:14)

이 구절은 교역자들이 행하는 기적이 짐승(사단)으로부터 받은 것임을 지적합니다. 신명기 13장의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를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신 13:1-3)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방언을 말하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이미 엉뚱한 시험에 빠졌던 것입니다. 악몽과 같은 서글픈 경험입니다. 이러한 과거의 기사와 이적의 경험을 회개하고 저주해야하며, 삶을 주시는 말씀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구절을 또 찾아보겠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2-23)

이 구절은 거짓선지자들의 상태를 말하며, 이자들은 "귀신을 쫓아 내는" 능력 뿐 아니라, "많은 권능을 행한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밝히 말하되"라고 하신 것은 '기사와 이적이 사단에게 허락한바 멸망에 이르는 것임을 성경에 기록해 두었으니, 충분히 읽고 깨닫도록 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 2:9-10)

이 구절은 사도바울의 서신 중에서 종말에 대하여 기록한 데살로니가서의 일부 내용입니다. 위의 구절에서 유의할 말씀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고 하신 점입니다. 이 말씀이 분명한 것은 기사와 이적을 행한다는 자들은 구원을 받지 못했음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여러분께서 방언을 말하고, 신유와, 기적을 행한다는 교회를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귀중한 구원을 간직하기 위하여 그 교회와는 천리만리 상거(相距)를 두고 살아야합니다.

 

"또 여섯 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사단의 회)을 모으리라"(계 16:12-14)

위의 구절에도 세상 마지막에 사단이 다스리는 왕들이 모여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할 것을 말하며, 이 현상은 세계적임을 또한 말합니다.

현재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수많은 교파와 교인 인구의 태반 이상이, 위에서 말한 바 두 가지 잘못된 교리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세계적인 인구를 자랑하는 카톨릭교회나, 동방정교는 십계명의 제 2 계명을 혼돈하고 있으며, 한국의 순복음교회와 같이 방언을 말하고, 신유를 시행하며, 기사와 이적을 믿는 교파의 수가 수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자 중 아직도 이러한 집단에 속해 있는 분이 있습니까? 거기서 나와야 합니다. 교회를 심판하시는 때가 이미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 셋째로 생각해볼 교회와 교리는 개혁교리와 상반되는 알미니안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이 알미니안의 교리를 믿는 기독교의 인구가 무척 증가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리스도는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고 누구든지 그를 선택하여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며,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갈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또 이들은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하셨지만, 믿지 않는 죄만은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럴듯한 얘기 입니다마는, 성경말씀을 가르치지 못하는 한, 그들이 받아야 할 형벌은 처음에 말한바 두 가지의 교리를 믿는 집단과 다를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한 교회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희들 복음회가 지금까지 노력해 온 바도, 이 알미니안의 교리가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우리의 모든 구원계획은 하나님께서 100% 계획하시고 진행하시고 계심을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개혁교리: 마지막으로 생각해야할 교회는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를 믿는 교리와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리를 믿는 교회를 찾아보기가 참으로 어려운 때입니다. 전화번호 책을 보면 교회에 대한 광고란이 있으며, 수 없는 교회가 등록되어 있고, 크고 유명한 교회가 숫하게 많습니다마는, 멸망을 받아야할 교리를 중심으로 번성하는 교회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은혜의 교리인 개혁교리를 가르치는 교회가 몇몇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교회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수 백년 전에 세운 교리를 만들어 그것을 교회의 기초로 삼고, 교역자들이 그 교리에 충실할 것을 서약합니다. 사실상 교역자들에게 교리가 성경보다 더 중요하게 되였고, 그 교리를 위반할 경우 교단을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혁교리에도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리를 새우고 수백 년이 지나 갔지만, 오류를 고쳐 보겠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말하지 않은 말을 교리로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용납하시겠습니까?

 

위에서 말한바 교회를 네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보고, 그 중 한 교회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집단이 없다고 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교회에서 나와야 한다고 결론을 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초 교파적이고, 말씀 중심으로 교회를 운영한다'는 고백을 거듭 듣지 않습니까? 사실일 것입니다. 세상에는 진실한 교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의 공부가 진실한 교회가 존재함을 부정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마 24:15-16)

교회를 떠나야함: 위의 구절의 뜻이 "속해 있는 교회가 진실성을 잃으면 거기서 나와라"고 하신 말이겠습니까? 이 구절은 이해하기가 좀 힘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각자가 얻은 신앙과 부단한 성경 공부에서 결론을 지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회를 떠나야 할 때'가 올 것을 말하심이 아닙니까?

첫째 "멸망의 가증한 것"은 사단의 역할이며, 사단의 통치하는 비 전리가 "거룩한 곳"을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함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곳"이 장소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곳"은 거룩한 이름, 즉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집단을 지적합니다. "선 것을 보거든"은 '사실이 생기면' 이라고 해석 할 수 있으며, "멸망의 가증한 것"은 종교개혁 당시에 이미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결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교회가 비 진리를 따르는 정도와, 또 이 현상이 나타날 시기입니다. 숫자를 써서 이 비 진리의 정도를 말 할 수는 없습니다만, 세상 교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서로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시기를 말한다면, 성경에 예언된 모든 말세의 현상이 이루어진 때입니다.

이 시기는 또한 정부가 그 정권을 양도하는 전환기입니다. 말하자면, 사단의 왕국이 그 종말을 당하고, 새로운 영원히 존재할 정부가 새워질 전환기입니다. 저는 1945년에 새로운 한국정부가 시작하던 때를 기억합니다. 무질서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고 지내던 때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이러한 과도기에 도달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까? 교회가 하는 일에 모두 만족하십니까? 저는 심정이 너무도 답답합니다. 발을 붙일 만한 진실한 교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가 마지막 대환난 때임을 누가 부인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이 마지막 대환난 때를 안다면, 이 때에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유대에 있는 자"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산으로 도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대"의 뜻을 새삼스럽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신약시대의 모든 믿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영적인 유대(이스라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교회에 속해 있습니다. "산을 향하여 떠나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우리가 더 이상 그 유대(교회)에서 진리를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어디입니까? 산은 하나님의 도움이 오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문하기를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마 16:18),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보양하신다(엡6:29)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라고 합니다. 그 약속이 다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오는 과도기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이 매일같이 드리도록 명령하신 제사를 드리지 못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뒤에 두고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장면과 같습니다. 가련한 입장입니다.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도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께서 말씀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신앙을 늘 간직할 수 있기를 주님께 시도합니다.

이대우 드림.

12월 17일 2001년